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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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피아노' 경기교육감주최 교육자를 위한 시사회 개최

기사입력 2015.08.25 08:23 / 기사수정 2015.08.25 08:2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렸지만 아직 피아노와 세상이 두려운 시각장애 소녀 예은이의 꿈을 위해 그녀와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기적의 피아노'(감독 임성구)가 경기교육감주최 교육자를 위한 시사회를 진행한다.

'기적의 피아노' 측은 경기교육감이 주최하는 교육자를 위한 시사회를 진행한다.

25일 롯데시네마 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사회는 불우한 환경과 여건, 시각 장애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피아노를 향한 예은이의 도전하는 모습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및 각 학교의 교감, 교장 선생님까지 참석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영화제 및 사전 시사회를 통해 많은 선생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적의 피아노'는 "많이 울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부끄러워집니다"(전직 고교교사 이승희), "사랑이 만드는 햇살 가득한 길, 제자들 학부모들과 함께 따라 걷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구름산 초등학교 교사 노민화), "누구나 보고 느끼는 당연한 것을 하지 못하는 한 소녀의 날개 짓에 응원을 보냅니다"(정의여고 교사 박윤경), "이 영화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예은이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우리도 예은이와 함께 웃어보면 좋겠습니다"(카이스트 교수 송준화), "천사의 숨결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꼭 보기를 추천합니다"(한인섭 서울대 교수) 등의 진심 어린 추천 멘트를 받으며 교육계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꼭 봐야 되는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의 삶에 감사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며 앞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을 보여주는 '기적의 피아노'는 교육계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극장가를 달굴 예정이다.

'기적의 피아노'는 9월 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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