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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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스타리그] 정윤종, "테란 상대로 정석으로는 힘들다"

기사입력 2015.08.06 20:53 / 기사수정 2015.08.06 20:55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정윤종이 GSL에 이어 스타리그 우승 사냥을 시작했다.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 3' 16강 Dream조 승자전에서 마이인세티니티 정윤종이 SK텔레콤 T1 조중혁을 세트 스코어 2대 1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정윤종은 오늘 1경기에서 삼성 백동준을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자전에서 조중혁을 2대 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래는 오늘 스타리그 8강에 진출한 정윤종과 나눈 인터뷰다.

오늘 8강에 진출한 소감은?

우리 조가 다른 조 보다 약해서 올라갈 건 알고 있었지만 1위로 올라갈줄은 몰랐다. 하지만 경기력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가.

따로 연습을 안하고 나왔다. 래더로 연습만 했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전략을 썼고, 프로리그가 없어서 많이 쉰 바람에 컨트롤도 좋지 못했다.

조중혁과 경기에서 난전 상황을 많이 만들었다.

테란에게 정석적인 전략만 사용한다면 이기기 힘들다. 그래서 정석적인 전략 보다는 난전 상황을 만들려고 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GSL 우승을 했는데 트리플 크라운에 대한 욕심은 없는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나에게는 그냥 대회 우승하는 거에 의미가 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딱히 목표는 없다. 저번 시즌 우승해서 그런 거 같다. 개인적인 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하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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