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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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신분을 숨겨라' 김태훈 사망, 누굴 위한 전쟁인가

기사입력 2015.08.04 01:02 / 기사수정 2015.08.04 01:0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분을 숨겨라' 수사5과와 고스트 이경영의 전쟁으로 인해 김태훈이 사망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15회에서는 민태인(김태훈 분)이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명근(최정우)은 "궁금하군. 왜 나를 살려두는지"라고 물었고, 최대현(이경영)은 "네 돈을 받은 권력자들, 그 명단이 필요해서지"라고 밝혔다. 이명근은 "그 명단 어디다 쓸 건가. 전부 죽일 건가. 명단 내놓으면 내 목숨이 끊어지는데 내가 왜 그래야 되는지 가르쳐주지"라며 도발했다.

그러나 최대현은 이명근이 보는 앞에서 장민주(윤소이)의 목숨을 위협했다. 이명근은 "명단 주겠다"라며 항복을 선언했다. 특히 최대현은 비리를 저지른 정치 권력자들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내며 악과 선의 경계를 허물었다.
 
또 장무원과 최태평(이원종)과 진덕후(임성현)는 민태인과 장민주(윤소이), 차건우(김범)가 감금된 장소를 알아냈다. 특히 민태인은 남인호(강성진)가 주입한 바이러스 때문에 위독한 상황이었다.
 
이후 의사는 "이전에 입수하셨던 항체를 주입하긴 했는데 반응이 없습니다.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유감입니다. 이제 몇 시간 안 남았습니다"라며 민태인의 죽음을 예견했다.
 
장무원은 팀원들에게 "민 과장을 보내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라고 전했고, 차건우는 "팀장님은 포기를 모르잖아요. 어떻게든 방법을 찾는 사람이잖아요"라며 울먹였다. 결국 민태인은 차건우에게 "제발 행복해져라. 태희 몫까지, 내 몫까지"라며 유언을 남겼다. 민태인은 끝내 밤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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