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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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유이, 성준 가난한 과거에 호감 느꼈나

기사입력 2015.06.15 22:25 / 기사수정 2015.06.15 22:33



▲ 상류사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상류사회' 성준이 유이에게 일침을 가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3회에서는 최준기(성준 분)가 장윤하(유이)에게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하는 장경준(이상우)의 도움으로 푸드마켓에 복직할 기회를 얻었다. 장윤하를 잘리게 만든 진상 고객(김미려)은 푸드마켓을 방문해 직접 사과했다.
 
진상 고객은 장윤하를 복직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최준기는 모른 척했다. 최준기는 "장윤하 씨에게는 일이 간절하지 않아요"라고 쏘아붙였고, 장윤하는 "부잣집 아들이 뭘 알겠어요. 실패해본 적 있어요? 어떻게 하면 절실한 건데요. 다리 잡고 매달려요?"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최준기는 "이런 말이 왜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인 얘기인데 난 개인적인 얘기 친하지 않은 사람한테 안 하거든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최준기는 경비로 일하는 아버지가 택배를 집에 갖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파트 주민에게 모욕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장윤하는 "죄송해요. 하기 어려운 얘기 하게 만들어서"라며 사과했고, 최준기는 "제 얘기가 부끄러운 얘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장윤하 씨가 안 좋은 환경을 갖고 있으면서 발전을 못 하는 거예요. 가난한 환경이 부끄러워요? 그런 모욕을 받으면서 그 일을 포기하지 않는 남자를 통해 그 일이 얼마나 소중한가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저한테 일은 그런 겁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장윤하는 이지이(임지연)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준기에게 가정사를 들었다는 사실을 되짚었고, 앞으로 장윤하와 최준기 사이에 관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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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상류사회' 유이, 성준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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