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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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K' 소사 "컨디션 좋아 직구가 잘 들어갔다"

기사입력 2015.05.26 21:5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7일 간의 휴식을 마친 헨리 소사(30,LG)가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소사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왔다. 지난 19일 목동 넥센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올시즌 가장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던 소사는 시작과 동시에 '삼진쇼'를 펼쳤다. 

3회 1실점을 했지만 5회부터 7회까지 세 타자씩만 상대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소사는 이날 105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를 마친 뒤 소사는 "컨디션이 좋아 직구가 잘 들어갔다. 볼넷을 하나 내준 것은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이진영, 정성훈 등 베테랑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팀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소사는 "몇몇 타자들이 부상으로 못나와 아쉽지만 올라온 선수들이 잘해줘서 믿음직스럽다"고 동료들의 활약을 고마워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헨리 소사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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