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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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 2대 주주, 법원에 파산 신청 '회생 불가능 판단'

기사입력 2015.03.26 18:42 / 기사수정 2015.03.26 18:4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코코엔터테인먼트(이하 코코엔터) 2대 주주가 코코엔터를 상대로 법원에 파산 신청을 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지분의 25%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계 펀드회사 A사는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파산신청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A사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일부의 채권이나마 회수할 수 있도록 파산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A사가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파산 신청을 함에 따라,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을 주장하는 측과 소액 주주들이 대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산신청에 앞서 A사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부 대표 개그맨 김준호를 배임 혐의로 고소한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권한 대행 유 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전 공동대표 김 모씨의 공금 횡령으로 위기를 맞은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24일 폐업을 결정했지만, 전 대표 김 모씨에 대한 지명수배 및 유 모씨와 김준호의 갈등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준호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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