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7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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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지나도 안 잊혀"…손흥민의 가슴 아픈 준우승

기사입력 2015.02.05 11:43



[엑스포츠뉴스=인천공항, 조용운 기자] 손흥민(23)이 호주아시안컵이 끝나고 흘린 눈물의 아쉬움을 아직 털어냈지 못했다.

손흥민은 5일 오후 독일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끝난 호주아시안컵에서 3골을 넣으며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회 초반 감기 몸살로 고생하고 성적에 대한 부담을 가진 탓에 힘들어했던 손흥민이지만 8강과 결승에서 중요한 골을 기록하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그래도 우승 문턱에서 좌절된 것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 아픔이다. 일주일 가량 지났지만 손흥민은 "준우승의 아쉬움은 영원히 남을 것 같다. 결승에서 패했기 때문에 월드컵이 지나고 4년 뒤 아시안컵이 시작해도 아쉬움은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시안컵은 손흥민을 아시아에 확실하게 알린 대회였다. 4년 전 카타르 대회에서 혜성처럼 등장했던 손흥민은 이번 대회 팀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해 대표팀에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손흥민도 "4년 전에는 어린 선수가 아시안컵에 나가서 겁없이 덤볐던 것 같다"며 "이번에는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한국 선수라는 것을 좀 더 보여줄 수 있던 무대였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손흥민이다. 그는 "대표팀에 선발되려면 소속팀에서 잘해야 한다. 소속팀에서 하던대로 열심히 하고 남들보다 활약을 해야 한다"며 "개인 위치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손흥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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