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턱스 클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영턱스클럽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은 '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1996년 '정'으로 등장과 동시에 주목 받은 영턱스클럽이 4위로 선정됐다.
영턱스클럽은 '타인' '못난이 콤플렉스' 등 2000년까지 5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팬을 확보했지만 메인보컬 임성은의 탈퇴를 시작으로 점점 잊혀졌다.
이에 리더 최승민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돈은 벌어야 하는데 인기와 달리 금전적 보상이 없어서 멤버들이 팀에서 나갔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임성은은 2006년 6살 연하 남편과 결혼한 뒤 필리핀에서 리조트 스파 사업가로 변신했고, 리더 최승민은 영브릿지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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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턱스 클럽 ⓒ tvN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