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유도 여자 대표팀의 김잔디(57kg급)가 무난히 16강을 통과했다.
김잔디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kg급 16강에서 아프가니스탄 모하마드 타헤르를 상대로 한판승을 따냈다. 약 2분 만에 경기를 끝내는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줬다.
상대가 먼저 지도 2개를 연속으로 받았다. 그만큼 김잔디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밭다리 후리기로 유효를 먼저 따낸 김잔디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쉬지 않고 상대를 끌어당기며 허벅다리 걸기를 시도했다. 결과는 한판승. 김잔디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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