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언맨' 이동욱이 첫사랑의 아픔에 몸에 칼이 돋게 됐다. ⓒ KBS 방송화면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아이언맨' 분노한 이동욱의 몸에 칼이 돋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회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의 몸에 칼이 돋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언맨'에서 주홍빈은 첫사랑 김태희(한은정)의 사진을 보던 중 과거 아버지 주장원(김갑수)이 헤어지라고 종용했던 일을 떠올렸다.
주장원은 김태희에게 "뭐라고 꼬셨느냐. 그렇게 말했으면 개, 돼지도 알아들었을 텐데 분수 알고 썩 떨어져"라고 모욕적인 말을 퍼부었었다.
주홍빈은 김태희가 고개 숙인 채 아무 말도 못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상황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주홍빈은 당시 생각에 또 화가 나 감정이 폭발하고 말았다. 분노가 절정으로 치닫게 된 주홍빈의 등에는 칼날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주홍빈의 분노에 밖에서는 갑자기 천둥이 치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주홍빈은 그 상태로 옥상에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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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