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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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깨물어주고 싶어"…엑소, 조성모 CF 패러디로 '웃음'

기사입력 2014.09.05 11:37 / 기사수정 2014.09.05 11:41

한인구 기자
엑소가 선배 가수인 조성모의 매실음료 광고를 패러디한다. ⓒ Mnet
엑소가 선배 가수인 조성모의 매실음료 광고를 패러디한다. ⓒ Mnet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5일 방송되는 'EXO 902014'에서 엑소의 애교가 시청자의 마음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이날 Mnet에 따르면 엑소는 '발라드 황태자' 조성모와 함께한 이번 방송에서 조성모의 매실 광고를 따라하며 귀여움의 결정체로 거듭난다.

조성모에게 '조매실'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매실 광고는 "난 네가 좋아. 너도 네가 좋니?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는 멘트로 화제가 된 15년 전 CF로, 최근 조성모가 다시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엑소 멤버들은 오글거리는 멘트와 손짓, 표정까지 조성모의 코칭을 받으며 '조매실 따라잡기'에 도전해 여심을 뒤흔든다. 이에 엑소는 "나도 은퇴 생각하고 다 내려놓고 찍었다"는 조성모의 도발에 "오늘 'EXO 902014' 막방이라 생각하고 다 보여드리겠다!!"며 '엑소매실'을 선보인다.

또 'EXO 902014' 조성모 편에서는 '믿고 듣는 첸'으로 통하는 엑소 보컬 첸이 조성모의 노래를 직접 부르는 스페셜 무대가 마련된다. 첸의 노래를 들은 조성모는 "그 당시 나보다 훨씬 잘 부른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해졌다.

이 외에도 조성모의 대표 댄스로 꼽히는 '다짐'의 재킷털기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엑소 멤버들은 서로 1등을 하려는 안무 욕심을 보여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고 한다.

Mnet 제작진은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조성모의 노래와 더불어, 엑소 멤버들이 예능과 노래, 춤까지 다양한 매력을 고루 선사하는 만큼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한가위 종합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O가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뮤직비디오로 재해석하며 K-POP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EXO 902014'는 오늘 Mnet에서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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