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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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민율' 내레이션 도전 "아빠 저건 뭐에요?"

기사입력 2014.07.24 11:52

박지윤 기자
김성주 삼부자가 영화 '곤충왕국 3D'의 내레이션에 도전했다. ⓒ 골든타이드픽처스
김성주 삼부자가 영화 '곤충왕국 3D'의 내레이션에 도전했다. ⓒ 골든타이드픽처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김민국-민율 형제가 내레이터로 참여한 에듀멘터리 '곤충왕국 3D'가 김성주 삼부자의 내레이션 현장을 공개했다.

'곤충왕국 3D'는 지난 겨울 MBC 창사 52주년 특집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던 '곤충, 위대한 본능'을 스크린에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가수 이승기에 이어, 김성주 삼부자가 내레이션 바통을 이어받았다.

더빙은 아빠 김성주가 민국-민율 형제에게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설명해주고, 궁금한 점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옹기종기 녹음실에 모여 앉아 내레이션을 시작한 삼부자는 마치 한 편의 재미있는 그림책을 함께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속에서 실제 아빠와 아들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친근함과 편안한 내레이션을 이어나갔다.

김성주 삼부자가 영화 '곤충왕국 3D'의 내레이션에 도전했다. ⓒ 골든타이드픽처스
김성주 삼부자가 영화 '곤충왕국 3D'의 내레이션에 도전했다. ⓒ 골든타이드픽처스


또한, 평소 곤충에 관심이 많은 '과학소년' 민국이는 영화 속 주인공들인 왕오색나비와 왜코벌, 길앞잡이를 비롯해 의태, 의사, 우화 등 다양한 곤충 용어들까지 알고 있어 김성주와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곤충들이 대거 등장해 금세 영화 속에 빠져든 막내 민율이는 녹음을 진행하던 중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아빠, 쟤는 왜 저래?", "와~대박" 등의 귀여운 멘트들을 쏟아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다.

명품 제작진과 국민 삼부자가 만난 곤충 에듀멘터리 '곤충왕국 3D'는 오는 8월 14일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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