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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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힙합의 전설' DJ프리미어와 합동공연

기사입력 2014.07.09 15:4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다이나믹듀오와 힙합 본고장의 거장인 DJ 프리미어가 합동으로 펼치는 'THE CRY' 콘서트가 7월 18일 오후 8시반에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DJ프리미어는 나스, 제이지, 칸예웨스트, 블랙아이드피스, 마룬파이브,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미국 힙합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아티스트이다. 그가 이번 내한에서 최초로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음반제작 및 합동공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힙합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힙합의 대표적 아티스트인 다이나믹듀오는 최근 1년 만에 싱글앨범인 'Summer time'을 발매하며 컴백준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앨범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그들은 'THE CRY' 공연에서 힙합의 거장 DJ 프리미어와 함께 보다 성숙한 음악적 완성도를 힙합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얼마 전 정규 1집을 발매한 크러쉬와 독보적인 R&B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 그리고 개성 넘치는 힙합 듀오 리듬파워까지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무대가 꾸며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국을 대표하는 두 전설적인 힙합아티스트들의 합동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 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의 힙합 팬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합동무대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THE CRY' 콘서트는 2013년 한 해 국내 최고의 힙합아티스트들을 잇따라 무대에 세우며 대한민국 힙합공연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THE CRY'는 희미해져 가고 있는 대한민국 정통 힙합의 정신을 계승하고, 힙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끌어 갈 아티스트들의 명맥을 이어가는 힙합인들의 축제의 장을 지향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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