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35

다음-카카오 합병, 누리꾼 반응폭발 "위메이드도 대박이네"

기사입력 2014.05.26 15:30 / 기사수정 2014.05.26 15:30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소식이 전해졌다. ⓒ 다음, 카카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소식이 전해졌다. ⓒ 다음, 카카오


▲ 다음 카카오 합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카카오' 출범을 선언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에 대해 결의하고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에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다음 최세훈 대표와 카카오 이석우 대표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정보-생활 플랫폼을 구축,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 형태는 기준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1.556의 비율로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법인의 명칭은 '다음카카오'이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가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 다음이 보유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과 검색광고 네트워크 등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 사업에 추진력과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

통합법인은 다음과 카카오가 당분간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운영하되, 공통부문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부문부터 순차적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카카오의 통합 법인의 직원수는 다음 약 2600명과 카카오 약 600명이 합쳐져 약 3200명이 될 전망이다.

다음 카카오 합병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다음 카카오 합병, 예전 다음 카페 흥하던 시절로 되돌아오는 건가", "다음 카카오 합병, 위메이드 주식 장난 아니게 올랐네", "다음 카카오 합병, 위메이드 주식 사뒀어야 하는 건데 아쉽다", "다음 카카오 합병, 한국의 구글이라 불릴 만하다", "다음 카카오 합병, 진짜 괜찮은 프로그램 나왔으면 좋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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