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문 감독이 끝까지 투지를 보인 선수들을 칭찬했다. NC는 9일 롯데전에서 연장 끝에 1-3으로 졌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선수들이 끝까지 잘 따라가줬다"
NC 김경문 감독이 선수단의 뒷심을 칭찬했다. NC 다이노스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선발 이민호는 6회까지 120구를 던지며 6피안타 5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상대 선발 장원준에게 철저히 막혔다. 8회 2사 1,2루에서 이종욱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연장전이 펼쳐졌지만 전준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결국 졌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끝까지 잘 따라가줬다.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NC는 10일 같은 곳에서 롯데와 경기를 벌인다. NC 선발은 이재학, 롯데 선발은 김사율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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