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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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6월 둘째 주 컴백…"따뜻하고 편안한 음악"

기사입력 2014.05.08 13:51 / 기사수정 2014.05.08 13:56

한인구 기자
거미가 새 앨범 일정을 전했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거미가 새 앨범 일정을 전했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거미가 6월 컴백을 확정 지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세월호 사고 애도로 연기됐던 거미의 앨범을 오는 6월 둘째 주 발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4년 만에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거미는 이번 앨범에서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곡을 담았다. 이와 함께 7월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솔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거미는 5월 초 컴백과 6월 콘서트를 연다는 계획 아래 4년 만에 가요계 복귀를 준비해왔지만, 세월호 사고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이후 조심스럽게 그동안 준비해왔던 앨범과 솔로 콘서트 일정을 진행해 나가며 컴백 시기를 조율해 6월 둘째 주 컴백 일정을 확정했다.

앞서 소속사 측에 따르면 거미의 새 미니앨범은 공감 가는 가사와 귀를 즐겁게 하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촉촉한 감성을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해 6천 명의 팬들과 함께했던 휘성과의 듀엣 콘서트 '두 잇(DO IT)' 이후 거미의 솔로 콘서트가 7월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거미의 솔로 콘서트를 애타게 기다렸던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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