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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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감독, 선수 구타 물의‥성남은 "사실 확인 중"

기사입력 2014.04.17 13:21 / 기사수정 2014.04.17 13:43

김형민 기자
박종환 성남FC 감독이 구타 사실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대해 성남 구단 측은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박종환 성남 일화 감독이 선수를 구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박종환 감독이 16일 성균관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선수 두 명을 구타했다"는 루머가 번졌다. 국내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의 보도와 성남 구단 게시판을 통해 이 내용이 알려졌다.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성남은 1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균관대학교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전반전이 끝난 후 하프 타임 때 선수단은 그라운드에 둥글게 모여 있었고 박 감독이 선수 김성준과 김남권을 구타했다는 게 주요 맥락이다.

이에 대해 성남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사실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확인 후 조치는 차후에 또 논의를 해봐야 한다"며 우선은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고 밝혔다.

한편 박종환 감독은 구타 루머에 황당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박 감독은 "폭행이 아니라 꿀밤 한 대씩 줬다. 그것 뿐이다. 안면을 때린 적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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