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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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PD "'무정도시'보다 더 부담된다"

기사입력 2014.04.09 16:50

김승현 기자
이정효 감독이 코믹극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권태완 기자
이정효 감독이 코믹극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정효 PD가 코믹극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는 이정효 감독,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효 PD는 전작인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 대해 "남자들의 액션이 자신이 없었는데 '해내야겠다'라는 의지 하나로 버텨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코믹물이다. 연출할 때 가장 어려운 장르라고 느낀다. 과연 내가 남들을 웃길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곤 한다"라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 PD는 "엄정화가 정말 잘 망가지면서 잘 해주고 있다. '마녀의 연애'는 웃기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목표하에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담는다. 콧대 높은 그녀의 좌충우돌 연상연하 사랑이야기가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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