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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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송일수 감독 "이렇게 많은 성원, 처음이다"

기사입력 2014.03.29 17:48 / 기사수정 2014.03.29 17:5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이렇게 많은 성원을 받은 경기는 처음인 것같다."

두산 송일수 감독이 개막전 승리에 활짝 웃었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개막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송일수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발 더스틴 니퍼트가 초반에 불안해서 중간계투를 빨리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 그 뒤에 나온 홍상삼이 잘 던졌고 이용찬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호르헤 칸투가 부상으로 시범경기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걱정했는데 명성대로 좋은 플레이를 해줬다"는 평가를 남겼다.

그는 이어 "이렇게 많은 성원을 받으며 한 경기는 처음인 것 같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개막전에서 잠실 라이벌을 상대로 역전승을 따낸 두산은 30일 경기 선발로 노경은을 내세워 2연승을 노린다. LG 선발은 신인 좌완투수 임지섭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두산 송일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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