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회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밀회' 유아인이 경찰서에 갇혔다.
25일 방송된 JTBC '밀회' 6회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가 공익근무현장에서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재는 공익근무현장에서 삽질을 하던 중 발레 교습소에서 들리는 피아노 소리 때문에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이선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교습소로 올라갔고, 피아노를 치던 여성에게 다가가 마구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선재는 그녀에게 "나 좀 그만 괴롭혀라. 들어 줄 수가 없다. 당신이 인간이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게 있어야지. 이딴 거 만날 들으면 누구라도 미친다"라고 소리질렀다.
이에 그녀는 "네가 뭘 알아. 나 체르니 50번까지 쳤다"라고 반박했지만, 이선재는 "당신도 똑같이 한 번 당해볼래? 매일 같은 시간에"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그러자 당황한 그녀는 신고하라며 다른 교사에게 지시했고, 이선재는 "신고 같은 소리 하지 말고, 시키는 데로 한 번 해봐라"라고 그녀의 팔을 붙잡았지만 그녀는 그를 정신병자로 몰아가며 이선재를 경찰서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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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밀회' 유아인 ⓒ JTBC '밀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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