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미미'에 출연하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꼽은 최고의 장면이 공개됐다.
Mnet 드라마 '미미' 측은 20일 최강창민의 미술실 키스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고등학생 최강창민과 문가영이 미술실에서 은밀하게 나누는 첫 키스 장면을 담고 있다. 특히 최강창민은 처연하게 눈물을 흘리고 있어 이들의 관계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최강창민은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으로 망설임 없이 미술실 키스신을 꼽은 바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키스신을 공개해 향후 이들이 펼쳐 보일 첫사랑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제작진은 "미술실 키스신은 이틀에 걸쳐서 촬영됐다"라며 "첫 날은 서로의 사랑을 느껴가는 눈빛 연기에 중심을 두고 촬영했으며 둘째 날은 키스 후의 애틋한 감정 변화에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한편 '미미'는 누구나 경험해 봤을 첫사랑을 소재로 현실과 판타지가 혼재된 독특한 구성의 4부작 기획 드라마다. 최강창민과 얼마 전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막내 딸 문가영이 주연을 맡았다.
최강창민은 화려한 외모에 인기가도에 오르고 있는 웹툰 작가 민우 역을 맡아 잃어버린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아픔을 간직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문가영은 최강창민의 첫사랑 미미로 분한다.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최강창민, 문가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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