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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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조재현, 췌장암 말기로 결국엔 병원서 '생 마감'

기사입력 2013.10.26 23:21 / 기사수정 2013.10.26 23:41

대중문화부 기자


▲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조재현이 췌장암 말기로 생을 마감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35회에서는 차명근(조재현 분)이 자신의 잘못이 장은중(김재원)에까지 되물림을 막고자 장태하(박상민)에게 찾아가 비는 장면이 방송됐다.

명근은 태하에게 무릎을 꿇고 빌며 "다 잘못했다. 은중이를 가만히 둬라. 네가 하라는 것을 다 하겠다"고 말했고 태하는 건물 옥상으로 끌고가 "여기서 뛰어내려라. 내가 하는 것 다 한다며"라고 비아냥 거였다.

명근은 뛰어내릴 결심을 하고 아래를 내려다봤고 이때 마침 아래에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은중과 눈을 마주쳤고 은중이 자신에게 될 수 있으면 오래 사시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이에 그는 "나 오래 살 거다. 못 뛰어내린다"라고 말을 바꾸며 태하의 비웃음을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명근은 췌장임 말기로 갑자기 집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됐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심장 박동수가 멈추며 은중과 함께 끝을 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재현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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