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박상민이 신은경의 휴대전화를 복제해 감시했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28회에서는 화영(신은경 분)이 태하(박상민)을 회장직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그간 벌였던 악행에 대해서 폭로하려는 장면이 방송됐다.
태하는 화영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비서에게 화영의 복제 휴대전화를 만들 올 것을 요구했고 비서는 바로 대령했다.
그때 마침, 명근(조재현)이 화영에게 전화를 해왔고 태하는 이 둘의 전화 내용을 듣게 됐다. 명근은 "집 앞마당에 고마리라는 꽃이 피었다. 와서 보시라"며 다정한 대화를 이어나갔고 화영 또한 이에 반응하며 태하를 질투하게 했다.
또한 화영이 "오늘 11시에 기자회견에서 만나자"고 말하며 태하의 부실공사 건에 대해 같이 폭로할 것을 약속하자 태하는 이를 듣고 막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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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상민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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