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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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미숙 "배구선수 출신, 내 따귀에 최여진도 휘청"

기사입력 2013.09.17 10:50 / 기사수정 2013.09.17 10:51

대중문화부 기자


▲김미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미숙이 탤런트 최여진에게 '폭풍따귀'를 때렸던 과거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미숙은 "배구선수 출신이다"고 밝히며 "손아귀 힘이 좋아 연기할 때 도움이 될 때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미숙은 "연기할 때 상대 배우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럴 때 손아귀 힘이 도움이 된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김미숙은 따귀를 때리는 연기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중 기억에 남는 상대로 최여진을 꼽았다.

김미숙은 당시 극중 상황에 대해 "극중 내 아들의 약혼녀였던 최여진이 내 아들을 다른 남자와 결혼해 배신했다. 그 충격으로 내 아들은 공황장애를 겪는 상황이었다. 주변에 있는 물건이 무너지도록 때려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대본대로 한다면 최여진이 죽다 살아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숙이 최여진을 있는 힘껏 때린 드라마 속 장면이 공개됐다. 최여진은 김미숙의 따귀를 맞고 휘청거리며 쓰러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미숙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한정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미숙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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