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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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리 예민 동생 "책장 넘기는 소리에도 과민반응"

기사입력 2013.08.20 00:43 / 기사수정 2013.08.20 00:43

대중문화부 기자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소리에 예민한 동생 때문에 고민인 언니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동생은 소리에 정말 예민하다. 밥 먹는 소리에도 시끄럽다고 하고, 책장 넘기는 소리, 컴퓨터 자판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소리 예민 동생은 "일정하게 나는 소리가 거슬린다. 신경질이 난다.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된다. 사회에서는 정말 많이 참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친구들이나 가족보다 스트레스는 내가 더 많이 받는다. 내가 짜증나니까 남들 생각이 안난다. 언니도 좋지만은 않다. 언니가 자꾸 내가 싫어하는 소리를 낸다. 언니랑 잘 안 맞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리 예민 동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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