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0:07
연예

정은채와 日 파파라치에 함께 포착된, 카세료는 누구?

기사입력 2013.08.02 19:33

대중문화부 기자


▲카세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가 배우 정은채의 파파라치 사진을 보도한 가운데, 정은채와 함께 포착된 일본 배우 카세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카세료는 잘생긴 외모에 연기력을 겸비했으며 일본의 박해일로 불리기도 한다. 국내에도 팬 층이 두텁다.

2000년 영화 '고조에덴키'로 데뷔한 그는 2003년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안테나'에서 여동생을 잃은 뒤 마음에 상처를 입고 자해를 시도하는 대학생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를 보이며 주목 받았다.

그는 온순하고 묵묵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유약한 캐릭터 뿐 아니라 거칠고 공격적인 캐릭터까지 표현 가능한 넓은 연기 폭을 지니고 있다. 이후 클린트이스투우드 감독의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미셸 공드리 감독이 참여한 '도쿄!' 등 외국 감독과의 작품에 적극적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정재영이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 선희'에서도 배우 정은채와 함께 열연을 펼쳤다. 그런데 그렇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갑자기 일본의 파파라치에 포착된 것이다.

2일 일본의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2일 "카세료가 한국의 여배우 정은채와 데이트를 즐겼다"며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쿄에 위치한 마트에서 쇼핑을 하는 정은채와 카세료의 모습 또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이 매체는 지난해 12월 카세료가 배우 이치카와 미카코와 5년째 동거중이라고 보도 한 바 있다. 그런데 카세료와 정은채의 사진을 전하며 "카세료와 이치카와의 동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여 세 사람 모두를 난처하게 했다.

그러나 정은채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카세료와 데이트를 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일본에 있는 친한 친구가 아이를 낳아서 휴가차 방문했고 동행인도 없었다. 최근 홍상수 감독의 신작 촬영 때 카세료와 친해져 가이드를 해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카세료 ⓒ 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스틸샷]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