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아들'이라는 제목의 시 한 편이 담겨있었다.
시에는 '나한테 태어나서 고생이 많았지. 돈이 없으니까 집도 못 사주고. 다른 데 마음 쓰느라고 너를 많이 때렸다. 화풀이해서 미안하다"라고 적혀있었다.
이어 "엄마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 용서해다오. 저 세상에서는 부자로 만나자. 사랑한다. 또 이 말 밖에 줄 것이 없다"라는 말로 마무리 됐다.
이 시는 비록 표현은 서툴지만 어머니의 미안함과 사랑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 온라인 커뮤니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