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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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현정 반전 과거는 어디까지 '흥미진진'

기사입력 2013.07.12 09:08 / 기사수정 2013.07.12 09:09



▲ 여왕의 교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왕의 교실' 고현정의 숨겨왔던 반전 과거가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0회에서는 고나리(이영유 분)가 저지른 사건 이후 마선생(고현정)의 뒷조사를 의뢰했던 나리엄마(변정수)가 마선생이 과거 6살 아들을 잃었다는 사실과 함께 마선생이 관련된 재판의 판결서까지 전해받는 장면이 담겼다. 마선생이 아들의 교통사고 후 복직했던 학교에서 큰 사건에 연루돼 감옥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마선생의 재판 기록을 들고 교감 송영만(이기영)을 찾아간 나리 엄마는 "마여진 선생 이력에 흥미로운 내용이 있더군요. 내 아이의 담임선생이 감옥에 있었다, 학부모들이 알면…그렇겠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교감은 "아시겠지만 이걸로는 마선생이 교직을 수행하는 데에 어떤 문제도 삼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리엄마는 "잘 알죠. 그래서 교감선생님을 뵙고 상의드리는 거잖아요, 교직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쓸모가 생기지 않을까요? 입장은 이해합니다. 교감선생님이야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실테니까. 하지만, 더 좋은 자리로 가실수도 있다면요, 어떠세요?"라며 교감을 회유했다.

그런가하면 반 친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진심을 담은 질문편지를 썼지만 아이들에게 외면당했던 심하나(김향기)가 마선생의 상처를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이들은 서로 의심하고 미워하다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이게 됐고 하나는 아이들을 말리다 유리창으로 떠밀려 상처를 입었다. 하나는 자신을 안아들고 치료하러 가는 마선생의 블라우스를 잡아당기게 됐고, 마선생의 목에 드러난 상처를 목격했다. 하나에게 자신의 상처가 노출됐다는 사실을 눈치 챈 마선생은 당황하며 서둘러 상처를 가렸다.

마선생은 이미 동료교사인 저스틴(리키김)에 의해 결혼을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또 나리엄마의 뒷조사로 아들이 사망한 것에서부터 감옥에 수감됐던 충격적인 과거, 숨겨왔던 목상처까지 드러나면서 마선생의 어두운 과거의 비밀은 무엇인지, 마선생에게 어떤 아픈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교실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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