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5.09 21:03 / 기사수정 2013.05.09 21:04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류승룡과 개그맨 유재석이 백상예술대상 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류승룡과 유재석은 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영화부문과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류승룡은 역대 8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을 통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유재석은 '무한도전', '런닝맨', '해피투게더'를 통해 예능 1인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영화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각각 '베를린'의 하정우와 '연애의 온도'의 김민희가 수상했으며, 올해 신설된 남녀 조연상은 '이웃사람'의 마동석과 '후궁'의 조은지가 차지했다.
TV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추적자'의 손현주와 '아내의 자격'의 김희애가 수상하며 중년배우의 힘을 보여줬고, 남녀 예능상은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과 '개그콘서트'의 신보라가 차지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의 지대한과 '코리아'의 한예리,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이희준과 '응답하라 1997'의 정은지는 각각 영화부문과 TV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영화부문 작품상은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수상했으며,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은 '추적자', 예능 작품상은 '아빠 어디가', 교양 작품상은 '한국인의 밥상'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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