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BS 새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MC 이영자가 배우 송혜교와 그의 어머니를 섭외하고 싶다고 밝혔다.
4일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013 KBS 봄 개편 설명회에는 ‘남자의 후격’으로 편성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맘마미아’의 두 MC 박미선과 이영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자는 "송혜교 씨가 인터뷰를 통해 신동엽과 내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패러디 한 것을 언급했더라“라면서 ”내가 연기 잘한다고 칭찬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송혜교와 공식적으로 어떻게 만날 방법이 없어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송혜교와 그의 어머니를 초대하고 싶다. 언제라도 기다리겠다. 어머니와 함께 '맘마미아'에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설 틀집으로 방송돼 11.6%(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호평을 이끌어 냈던 ‘맘마미아’가 정규 편성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MC로는 박미선, 이영자, 샤이니 민호가 호흡을 맞추며, 스타와 스타의 어머니를 초대해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영자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