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23:55
연예

'화신' 정만식, "여친에게 극 존칭…난 싸울 때도 존댓말 써"

기사입력 2013.03.05 23:38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정만식이 한 살 연하 여자 친구에게 극존칭을 한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정만식은 가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여자 친구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7번 방의 선물'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정만식의 가장 가식적인 부분이라고 뽑은 것은 바로 여자 친구를 대하는 태도였다.

평소 강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여자 친구에게 존댓말을 쓴다고 말한 정만식은 "제가 존경 할 만한 사람이라 존댓말을 쓴다"고 말했다.

정만식은 "그래도 상황에 맞춰서 존칭을 사용한다"고 하며 "싸울 때도 존댓말을 쓰며 싸움을 한다. '이렇게 하면 안되잖아요' 이런 식으로 싸운다"고 전했다.

또 정만식은 '머리 숱이 없는데 쿨한 척 한다'는 제보를 받고서 "아니다. 정말 머리 숱이 없는 것이 괜찮다"고 자신 있게 얘기했다.

MC 김희선은 "흑채를 뿌리시나요?"라고 물었고 정만식은 "가끔 방송 출연 할 때 뿌린다. 머리 숱 없으면 늙어 보인다는데 그걸로 계속 배역이 들어온다"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박지영, 강혜정, 홍석천, 광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정만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