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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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오미연,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은 지켜보자" 반대

기사입력 2013.03.01 00: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배우 오미연이 아들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오미연는 28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에 남편인 성국현과 출연해 아들이 결혼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성국현은 "아들이 미국에 있는 여자친구와 인터넷으로 연애를 했다. 나에게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고 나는 이를 허락했다. 하지만, 아내는 상견례 자리에서 반대를 했다"며 이 때 많이 다투었다고 말했다.

이에 오미연은 "나는 싸늘하게 말하지 않았다. 느닷없이 원어민 교사인 여자친구의 오피스텔까지 얻어줘야한다고 했다. 또, 한 달밖에 안 되는 만남이었고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만나라는 의미였다. 결혼은성급한 결정이었다"며 결혼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아들 얼굴이 싸늘하게 굳었다. 당연히 결혼을 승낙할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서운했을 것이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미연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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