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관 천장 붕괴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말 그대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인 사고가 일어났다. 극장에서 영화 상영 중 천장이 붕괴돼 관객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16일 오후 10시 반 경 서울 논현동의 한 극장에서 6미터 가량 위에서 나무로 된 천장 마감재가 객석으로 무너져내려 관객들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영화를 보고 있던 관객 16명 가운데 6명이 머리나 어깨 등 경미한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극장시설이 낡은 것을 사고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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