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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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대물'과 '야왕'의 다른 점은…"

기사입력 2013.01.09 15:4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권상우가 드라마 '대물'과 '야왕'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권상우는 9일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야왕' 제작발표회에서 "'대물'을 촬영할 때는 이야기 흐름에서 제 역할인 하도야가 없어도 드라마가 이어나갈 수 있는 내용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권상우는 "고현정이 극을 완전히 이끌어가는 구조였기 때문에 하도야의 역할을 연기하면서 큰 부담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야왕'은 수애와 저의 애증이 극을 이끌어가는 면이 많이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대물'과 이번에 출연한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작품을 원작으로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권상우는 '대물'에서 검사 하도야 역을 맡았으며, 이번 '야왕'에서는 사랑하는 여인인 수애를 위해 모든 것을 주지만 버림받고 복수하는 하류 역을 맡았다.

'야왕'은 야망을 위해 사랑을 버린 여자 주다해(수애 분)와 사랑 앞에 모든 걸 포기했던 남자 하류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권상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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