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52
게임

아키에이지, 전 서버 일제 점검 '홈페이지 접속 불가'

기사입력 2013.01.05 13:28 / 기사수정 2013.01.05 13:3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비스 4일째를 맞는 MMORPG 아키에이지가 전 서버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4일 밤 엑스엘게임즈 측은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서버의 점검에 들어간다"고 공지했고, 몇 시간 뒤 "점검이 끝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5일 또 다시 전 서버의 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엑스엘게임즈 측은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일 오후 0시 40분 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서버 안정화를 위한 전 서버에 서버 안정화 작업을 위한 임시 점검이 진행된다"며 "임시 점검 중에는 게임 접속 및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다소 혼란스러워 하며 서비스를 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점검이 계속되는 점에 대해 일부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갑작스런 서버 점검 소식에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는 오후 1시 현재 접속 폭주로 현재 원활한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유저들은 서버 점검이 언제 끝나는지 제대로 안내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큰 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아키에이지는, 3일 기준 PC방 게임 순위 5위(게임트릭스, www.gametrics.com)를 기록하는가 하면, 서비스 첫날인 2일 동시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엑스엘게임즈 측은 지난 3일 "장기적인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일부 문제들이 발생한 서버들에 대해 신속한 수정 패치를 단행하는 등 무리한 동시 접속자 수 확대보다는 원활한 게임서비스에 무게를 두고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의 서버를 20대에서 24대로 늘려 운영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키에이지 홈페이지 캡처]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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