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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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7' 서인국, 정은지에 고백 "내 니 좋아한다, 이 가시나야"

기사입력 2012.08.27 14:55 / 기사수정 2012.08.27 14:55



▲ 응답하라 1997 ⓒ CJ E&M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응답하라 1997'의 예고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8일 방송되는 tvN '응답하라 1997'의 11회 , 12회 예고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조회수 27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윤제(서인국 분)의 짝사랑이 드디어 시동을 걸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예고영상에는 서로를 너무나 아끼는 형제 윤제와 태웅(송종호 분), 두 형제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원(정은지 분) 세 사람의 삼각구도가 담겼다.

또 "연인 사이에서 깊은 뜻이 있는 기다. 당신을 갖고 싶어요"라는 태웅의 내레이션과 함께 시원에게 '이마키스'를 하는 모습, 자신만을 바라보고 살았던 형이기에 '첫사랑' 시원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억누를 수밖에 없는 윤제의 안타까운 상황을 그렸다.

특히 자신의 마음을 누르고 누르다 참지 못하고 시원에게 털어놓는 장면이 화제다. "내 니 좋아하잖아. 내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하면 좋겠노.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이 가시나야" 라며 시원에게 속 시원하게 마음을 드러냈고 18년 지기 소꿉친구로만 여겼던 윤제의 마음을 알게 된 시원이 혼란스러워 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이 공개된 것.

여기에 시원이 태웅에게 "저 오빠한테 할말 있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이어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형제의 난이다. 시원이는 복 터졌지만, 두 형제 어떡하지?", "서인국 고백에 내가 다 설레네. 서인국이 이렇게 멋있는 줄 몰랐네", "경상도 사투리로 좋아한다고 고백하니깐 매력 터진다. 서인국 때문에 사투리 쓰는 남자가 좋아졌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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