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구자철 디스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축구선수 기성용과 구자철의 디스가 화제를 모으고있다.
18일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 시즌 잘하자. 다치지 말고. 구글거림에 힘을 보여줘. 그리고 너 항의할 때 심판한테 와이? 와이? 와이? 영어 공부 좀 더해라. 왜왜왜 이러면 심판이 할 말 없잖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경기 중 구자철이 흥분한 상태로 심판에게 항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구자철은 "나 팔로잉이나 좀 해줘. 영어 잘한다고 무시하지 말고. 여자들만 챙기지 말고 나도 좀 챙겨줘. 앞으론 정신 잘 챙기고.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눈의 흰자위만 보이는 엽기적인 포즈를 취하며 혀를 내밀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기성용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기성용 구자철 디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친해 보이는 두 사람", "둘이 트위터 하는 거 보면 웃겨 죽겠음", "센스 있고 의지 돋는 디스", "팔로우 안 해줘서 삐쳐있던 구자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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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