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8:41

12일씩 자는 소녀…"한 달이 약 18일밖에 없네"

기사입력 2012.07.21 01:27 / 기사수정 2012.07.21 02:39

온라인뉴스팀 기자


▲12일씩 자는 소녀 (☞ 사진 원본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2일씩 자는 소녀의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수면과다증의 일종인 클라인레빈 증후군(kleine levin syndrome)을 앓고 있는 17세 소녀 샤논 매기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기는 한번 잠이 들면 최장 12일씩 잠을 자는 바람에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가족 기념일도 잊기 일쑤라고 한다.

매기는 "학교에서 증상을 처음 발견한 뒤 선생님께 말씀드렸지만 믿으려 하질 않았다"며 "남들과 똑같이 살고 싶었지만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클라인 레빈 증후군'은 일명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신드롬(Sleeping Beauty Syndrome)'이라고 불리는 희귀병으로 정확한 치료방법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12일씩 자는 소녀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왠지 안쓰럽군요", "한 달이 약 18일밖에 없네", "학교 어떻게 다니나", "깨우면 안되려나", "배는 안 고플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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