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7.07 10:52 / 기사수정 2012.07.07 10:5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음식은 무엇일까?
지난 6일 방송된 SBS 생방송 '세대공감 1억 퀴즈쇼'의 2라운드 200만 원 문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음식을 묻는 문제가 주어졌다. 보기로는 1번 '보쌈', 2번 '해장국'이 나왔다.
조선시대 '해동죽지'에 기록된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음식에 대해 MC 김용만은 "이 음식은 경기도 광주에서 서울까지도 배달됐다. 양반집에서는 아침에 이 음식을 상에 올리기 위해 하인들이 아침부터 서너 시간 걸어 음식을 받아오기도 했다"고 힌트를 주었다.
보쌈을 선택한 은지원은 "국 자체는 배달이 너무 힘들 것 같다. 서너 시간 해장국 들고는 뛰기 어려울 것 같고 식은 해장국은 해장이 안 될 것 같다"며 보쌈을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지선은 "아침에 보쌈을 먹을 수 있는 남자는 강호동씨나 최홍만씨 아니면 별로 없다.
예전에 어느 방송에서 머슴들이 해장국을 항아리에 담아 지게에 지고 가는 것을 봤다. 머슴으로 태어나지 않은 걸 감사하게 느꼈다"고 해장국을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조형기는 "드라마에서 항아리를 해장국에 넣어 지게에 지고 나르는 머슴 역할을 했다"며 해장국을 답으로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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