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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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수비 끔찍해" 야단칠 만했네…투헬 감독, 홀란 꽁꽁 묶고 '잉글랜드 4강행' 이끌다

기사입력 2026.07.12 10:38 / 기사수정 2026.07.12 10:38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 골을 앞세워 역대 첫 4강 진출에 도전한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 골을 앞세워 역대 첫 4강 진출에 도전한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원맨쇼를 앞세워 노르웨이를 연장 끝에 제압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노르웨이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을 경기 도중 교체아웃시킬 정도로 상대 킬러를 꽁꽁 묶는 독일 국적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 토마스 투헬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노르웨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4위를 차지했던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다시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 골을 앞세워 역대 첫 4강 진출에 도전한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 골을 앞세워 역대 첫 4강 진출에 도전한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반면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복귀한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지만 연장 접전 끝에 무릎을 꿇으며 준결승 문턱에서 아름다운 도전을 마무리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4-2-3-1로 경기를 출발했다. 조던 픽퍼드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니코 오라일리, 마크 게히, 존 스톤스, 에즈리 콘사가 백4를 형성했고, 3선에 엘리엇 앤더슨과 데클런 라이스, 2선에 앤서니 고든, 주드 벨링엄, 노니 마두에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해리 케인이 나섰다.

노르웨이는 4-3-3으로 나섰다. 외르얀 뉠란 골키퍼와 다비드 묄레르 볼페, 토르비에른 헤겜, 크리스토페르 아예르, 율리안 뤼예르손이 수비진을 구성했고, 중원에 산데르 베르게, 파트리크 베르그, 마르틴 외데고르, 공격 라인에는 안드레아스 셸데루프, 엘링 홀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포진했다.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 골을 앞세워 역대 첫 4강 진출에 도전한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 골을 앞세워 역대 첫 4강 진출에 도전한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탐색전으로 출발한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전반 15분까지 잉글랜드가 66.8%의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노르웨이가 촘촘한 수비 블록을 유지하면서 좀처럼 결정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먼저 골문을 위협한 쪽은 잉글랜드였다. 전반 19분 고든이 왼쪽에서 내준 공을 앤더슨이 지체 없이 문전으로 연결했고, 벨링엄이 쇄도하며 헤더를 시도했지만 슈팅은 골대 오른쪽을 살짝 벗어났다.

노르웨이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홀란이 높은 타점의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정면으로 향해 픽포드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꾸준히 반격을 노리던 노르웨이가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36분 케인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빼앗기면서 순식간에 역습이 전개됐다. 셸데루프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콘사를 따돌린 뒤 크로스와 슈팅의 중간 형태로 공을 감아 찼고, 볼은 반대편 골대를 맞은 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선제골이 됐다.

기세를 올린 노르웨이는 전반 44분 추가 득점 기회도 만들었다. 역습 과정에서 공을 잡은 쇠를로트가 홀란과 함께 수적 우위를 맞았지만, 패스 대신 직접 마무리를 선택했고 슈팅은 수비벽에 가로막혔다.



실점 이후 반격에 나선 잉글랜드는 전반 종료 직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추가시간 2분 고든의 침투 패스를 받은 벨링엄이 수비수 세 명 사이를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 다리 사이를 꿰뚫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잉글랜드는 곧바로 역전까지 노렸다. 추가시간 4분 케인이 절묘한 침투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아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면서 득점은 무효 처리됐다. 결국 전반은 1-1 균형 속에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헬 감독은 변화를 택했다. 마두에케와 라이스를 불러들이고 부카요 사카와 에베레치 에제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후반 초반 먼저 골망을 흔든 쪽은 노르웨이였다. 후반 10분 셸데루프의 코너킥 이후 이어진 혼전에서 베르그의 슈팅을 픽포드가 가까스로 막아냈지만, 헤겜이 세컨드볼을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다만 VAR 판독 결과 코너킥 이전 홀란의 파울이 확인되면서 득점은 취소됐다.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 골을 앞세워 역대 첫 4강 진출에 도전한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 골을 앞세워 역대 첫 4강 진출에 도전한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노르웨이는 후반 31분 또 한 번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아우르스네스의 코너킥을 아예르가 어려운 자세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강하게 맞은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한 뒤 골라인 밖으로 튕겨 나왔다.

잉글랜드도 경기 막판 반격에 나섰다. 후반 42분 사카가 측면 돌파 후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에제와 케인이 동시에 쇄도했지만 아우르스네스가 몸을 던져 가까스로 걷어내며 실점을 막아냈다.

추가시간 7분 동안에도 승부는 갈리지 않았고, 결국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들어 먼저 균형을 무너뜨린 쪽은 잉글랜드였다. 연장 전반 3분 로저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뉠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흘러나온 볼을 벨링엄이 재빨리 달려들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에 이어 연장전 결승골까지 책임진 벨링엄은 가장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 골을 앞세워 역대 첫 4강 진출에 도전한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 골을 앞세워 역대 첫 4강 진출에 도전한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잉글랜드는 연장 전반 10분 승부를 끝낼 기회도 잡았다. 스펜스가 박스 안에서 보브와 경합하다 넘어지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VAR 확인 결과 스펜스가 접촉을 유도하는 동작을 한 것으로 판단되면서 판정은 번복됐다.

패색이 짙어진 노르웨이는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홀란을 빼고 키가 더 큰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을 투입하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홀란은 이날 105분을 소화하는 동안 상대 박스 안 터치 횟수 단 5회, 슈팅 2회(유효슈팅 1회)만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에 맞선 잉글랜드는 멀티골의 주인공 벨링엄 대신 장신 수비수 댄 번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남은 시간 잉글랜드는 투헬 감독이 구축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노르웨이의 마지막 반격을 차단했고,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2-1 승리와 함께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120분 동안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허용한 기대득점(xG)이 0.52에 불과했을 만큼 잉글랜드의 수비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오기 전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하면서 김민재 등 수비수들의 실수가 나올 때맏 "끔찍해", "너무 덤빈다" 등의 발언을 서슴치 않았는데 이날 노르웨이전을 통해선 자신의 수비 전술이 훌륭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투헬 감독은 노르웨이전에서 한 골 리드하자 스리백으로 전환한것은 물론 198cm의 번까지 집어넣어 승리를 굳혔다.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 골을 앞세워 역대 첫 4강 진출에 도전한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 골을 앞세워 역대 첫 4강 진출에 도전한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8년 만에 다시 월드컵 4강 무대를 밟은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스위스전 승자와 오는 16일 오전 4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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