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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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명장면 뒤 혹한 있었다…김고은 "죽을 뻔했다" (도깨비 10주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7.12 08:10

정연주 기자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캡쳐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도깨비' 배우들이 드라마 촬영 당시 혹한과 사투를 벌였던 일화를 떠올리며 명장면의 탄생기를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3회에서는 '도깨비' 10주년을 기념해 강릉으로 떠난 배우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가 직접 마련한 파티에는 '도깨비'의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김병철, 이엘, 박경혜도 함께하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캡쳐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캡쳐


숙소에 들어선 배우들을 반긴 것은 추억의 도깨비 소품들이었다. 소품 중에는 '도깨비' 포토 에세이도 있었다. 

포토 에세이에 새겨진 다양한 추억을 보던 김고은은 "용평 스키장 촬영에서 죽을 뻔 했다"라며 한 일화를 털어놨다. 

해당 장면은 도깨비 검의 비밀을 알고 가출한 은탁(김고은 분)과 김신(공유)가 스키장에서 재회를 했던 장면이었다. 

김고은은 "추위가 어느정도였냐면, 촬영에서 '컷' 했을 때 공유가 내 머리를 쓰다듬다가 공유의 손이 다 얼었을 정도"라며 혹한과 싸워야했다고 털어놨다.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캡쳐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캡쳐


또 이날은 유인나의 주도로 '도깨비' 명장면·명대사 퀴즈가 진행됐다. 극 중 김신이 지은탁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문제로 등장하자 공유는 당시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공유는 "저런 대사는 나에게 쉽지 않았다. 너무 간질거려서 어려웠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 두 사람은 10년 만에 프러포즈 장면을 재연하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캡쳐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캡쳐


은탁을 떠나는 도깨비 장면의 비하인드도 밝혀졌다. 

공유는 "모든 작품 통틀어서 가장 추웠던 순간으로 기억한다"라고 말했고, 이동욱도 "그냥 '컷'하면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비상계단으로 뛰어갔다"라고 회상했다. 

김고은은 "모든 사람들이 춥고 그런 상황에서 부담이 됐었다. 그러다가 감독님이 '그냥 카메라를 멀리 하겠다'라고 말하셨다. 카메라가 멀어지는 순간 부담감이 줄어들면서 감정을 더 쏟아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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