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GSL'의 2026 시즌1이 17일 4강과 결승전을 동시에 치른다.
SOOP은 1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기반 오리지널 e스포츠 대회 '2026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1' 4강 및 결승전을 진행한다. 인텔이 메인 스폰서로, 온사이드(ONSYDE)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GSL은 2010년부터 17년간 이어온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크래프트 II 대회다. 팬들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대회를 직접 지원하는 구조가 리그를 지속시킨 배경으로 꼽힌다.
4강 대진은 김도욱(Cure) vs 김준호(herO), 신희범(SHIN) vs 조성주(Maru)로 짜였다. 김도욱은 8강에서 김도우(Classic)와 조성주를 연달아 꺾고 조 1위로 올라왔고, 김준호는 변현우(ByuN)와의 접전 끝에 4강에 합류했다. 신희범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4강에 올랐으며, 조성주는 이번 시즌 우승 시 통산 9회 우승인 'G9L'을 달성하게 된다.
4강 승자들은 같은 날 결승전에서 시즌 우승을 다툰다. 한국어 중계와 글로벌 중계 모두 SOOP에서 단독 제공되며, 이번 시즌도 SOOP 방송국 구독을 통한 유저 크라우드 펀딩이 함께 진행된다. 일정 후원 금액 달성 시 팬 공약도 준비돼 있다.
17년째 이어지는 GSL이 이번 시즌 어떤 챔피언을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사진 = SOOP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