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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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주성과 결별' DB, 이규섭 KCC 코치 신임 감독 선임…'친형' 이흥섭 단장과 한솥밥

기사입력 2026.05.15 12:35 / 기사수정 2026.05.15 12:35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에서 형제가 구단의 중책을 맡게 되는 모습이 나오게 됐다. 

DB는 15일 "새 사령탑으로 이규섭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규섭 감독은 고려대를 졸업 후 2000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서울 삼성 썬더스에 입단해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데뷔 첫 시즌인 2000-2001시즌과 2005-2006시즌 소속 팀의 두 번의 우승에 기여하고 2013년 은퇴했다.

또한, 2001년부터 10년간 국가대표 장신 슈터로 활동하며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은퇴 후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NBA G리그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정규 코치를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8년간 서울 삼성에서 코치, 감독대행으로 활동했고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했다. 2025-2026시즌 부산 KCC 이지스에서 수석코치로 현장에 복귀,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DB는 "풍부한 코치경험은 물론 아마추어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이유진, 김보배 등 신인선수들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팀 내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구단과 함께 단단한 팀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형제가 구단의 중책을 맡게 됐다. 그의 친형은 이흥섭 DB 단장이다. 이 단장은 프로선수 출신으로, 사무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 말 단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프로에서는 함께 뛰지 못했지만, 감독과 단장으로 같은 목표를 보게 됐다. 

앞서 DB는 6강 플레이오프 종료 후 팀의 레전드 출신인 김주성 감독과 결별했다. 김 감독은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 시즌 중 두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결별했다. 

DB는 당시 코칭스태프 전원과 결별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감독 부임과 함께 수석코치로 박지현 코치와 재계약했다.


사진=KBL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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