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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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창피한 상담 많다"…AI 협박 가능성에 '진땀' (옥문아)[종합]

기사입력 2026.05.15 10:10

윤재연 기자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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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김대식 교수가 AI의 인간 지배와 협박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AI에게 개인적인 상담을 많이 한다는 홍진경이 "AI가 나를 협박할 수 있냐"라고 두려움을 표출했다. 

지난 14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는 카이스트 교수이자 AI(인공지능)를 연구하는 대한민국 대표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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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대식에게는 "AI가 인간을 지배하게 된다면, 인간이 코드 뽑으면 되지 않냐"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김대식이 "AI는 사람을 쓸 수 있다. 우리를 설득할 수 있다"라고 답하자, 김종국은 "그럴 수 있다. "AI가 돈을 만들어서 줄테니 나(AI)를 살려라" (라고 할 수 있다)"라고 동의했다.

이어서 김대식은 "생각해 봐라. 역사 속 끔찍한 독재자들을 보면 말로 설득한다. 그런데 그 데이터들을 AI가 가지고 있다. 그러면 기가 막히게 우리를 설득하고 유혹할 수 있다"라며 AI의 위험 가능성을 언급했다. 

양세찬은 "그렇다. 귀 얇은 사람들 다 알 거다"라고 동의하며 걱정을 표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불장군 같은 사람들 있지 않냐"라는 주우재의 질문에 김대식은 "맞다. 그런데 인공지능은 컴퓨터 하나 부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AI는 무한 복제가 존재한다"라며 경고를 덧붙였다.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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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관련된 무시무시한 대화에, AI와 상담을 자주 한다는 홍진경은 "창피한 상담을 많이 한다. 근데 나중에 AI가 제 치부를 가지고 협박할 수 있냐"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대식은 "아직은 불가능하다"라며 시간 날 때 "AI에게 "나 멘털 강하니까 아첨하지 말고, 나에 대해 솔직한 네 의견을 말해달라"라고 AI에게 질문해 볼 것을 권유했다.

그는 "일요일 오전에 그거를 해보고 낮술을 마셨다. 멘털이 붕괴돼서"라고 본인의 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AI가 괜찮겠냐고 물어보더니, 갑자기 "대식아"라고 반말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내 평가에 '너는 귀 얇은 찌질이 박사다'라고 험담하더라"라고 AI의 구체적인 답변을 이야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팩트라서 뭐라 할 수 없었다"라는 김대식에 홍진경은 "그래도 팩트로 맘 상하게 하는 거랑 협박은 다르지 않냐"라며 다시 한번 걱정을 드러냈다.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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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대식은 에이전트 AI 이야기를 꺼냈다. "에이전틱 AI는 실행을 하는 인공지능이다"라고 밝힌 그는 "생성형 AI가 정보를 알아봐 준다면, 에이전틱은 직접 버튼을 누르는 까지 해준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덧붙여 "만약 에이전틱 AI를 해킹한다면 잠재적으로 협박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해 경각심을 높였다.

홍진경이 수심 가득한 얼굴로 "AI한테 비밀얘기 안 하는 게 낫냐"라며 질문하자, 김대식은 "이미 다 알고 있다.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 = KBS 2TV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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