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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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초대 보인다!' 나마디 조엘진, 비공인 10초09 달렸다…'10초121' 비웨사 2위→AG 동반 출전하나

기사입력 2026.05.12 17:54 / 기사수정 2026.05.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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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며 남자 100m 한국 기록에 근접했다. 

조엘진은 12일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9의 기록을 1위에 올랐다. 

이날 결승에서 조엘진은 초반 스타트가 늦었지만,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을 추격했다. 막판에 역전하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사진 판독 끝에 가려졌다. 비웨사가 10초121, 이재성이 10초126으로 각각 2위와 3위가 됐다. 1000분의 5초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조엘진이 이날 기록한 10초09는 김국영이 2017년 6월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당시 세운 한국 기록 10초07에 단 0.02초 뒤진 기록이다. 


다만 이날 뒤바람이 초속 2.7m로 불면서 2.0m/s 이상 불면 공인 기록이 되지 않는 규정에 따라 비공인 기록이 됐다. 



이 대회 기록은 공인 기록이 되지 않아 참고 기록으로 남았다. 이에 남자 100m 종목은 아시안게임 선발 기준 기록에 따라 다음주 1·2·3순위를 정할 예정인데 둘의 아시안게임 동반 출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음주 열리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출전 선수가 확정될 예정이다.

조엘진은 앞서 지난 4월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00m 예선에서 10초19로 결승선을 통과, 한국 역대 5위 기록을 세우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비웨사 역시 지난달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에서 열린 요시오카 그랑프리 남자 100m 준결승에서 10초13을 기록하고 한국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조엘진은 같은 대회에 출전해 10초08을 뛰었지만, 그가 뛰었을 땐 당시 뒤바람이 초속 3.5m로 불어 역시 공식 기록이 되지 못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두 선수는 메달과 함께 남자 100m 한국 기록 경신을 바라보고 있다. 

비웨사는 전날 연합뉴스를 통해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며 "이왕이면 조엘진과 같이 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육상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상혁(용인시청)이 남자 높이뛰기 은메달과 함께 남자 400m 계주,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김태희가 한국신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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