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셰프 정지선이 야구장 입점에 욕심을 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이 야구장을 처음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선은 시구를 위해 대전으로 향했다. 정지선의 남편, 아들도 동행했다.
정지선 가족은 치킨집에 들러 치킨을 먹었다.
이용우는 요즘은 구장마다 유명한 메뉴가 있다는 얘기를 했다.
정지선은 야구장이 특별 상권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눈을 번쩍였다. 야구장에 딤섬 매장을 오픈할 생각이 들었던 것.
김숙은 정지선을 두고 "매장 오픈이 중독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우형이는 정지선에게 "왜 일을 벌일 생각을 하는 거냐"고 했다.
정지선은 우형이한테 아빠가 매장 운영을 잘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용우는 매장 두 개는 힘들다고 고개를 저었다.
정지선은 야구장 상권이 이렇게까지 핫한 줄 몰랐다고 했다. 전현무는 야구장에서 딤섬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김숙은 지금도 정지선의 매장이 많다면서 반대 의견을 냈다.
정지선은 야구장에 들어가기 전 야구팬들의 사진 요청에 적극적으로 팬서비스를 했다.
이용우와 우형이는 "생각보다 인기 많다. 대전에서도 먹힌다", "연반인이다. 연예인 다 됐다"며 정지선의 인기를 뿌듯해 했다.
팬서비스를 마친 정지선은 야구장 내 매장을 매의 눈으로 관찰하고 다녔다.
정지선은 야구장 상권 분석 차원에서 보쌈 족발부터 분식까지 여러 가지 음식을 샀다.
테이블 좌석에 자리잡은 정지선 가족에게 정근우가 나타났다. 정근우는 이번 경기의 시타를 맡았다고.
정지선은 정근우를 따라 시구 준비를 하러 이동했다.
우형이는 엄마가 연습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면서 공이 굴러가지만 않으면 좋겠다고 했다.
야구장 첫 방문에 시구를 하게 된 정지선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트레이드마크가 된 바쓰를 들고 마운드에 올랐다.
정지선은 나름대로는 열심히 던졌지만 공이 포수에게 닿지는 않았다.
가족들에게 돌아온 정지선은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했다.
우형이는 공이 포수 쪽으로 갔으니 잘한 것이라고 정지선의 기를 살려줬다.
정지선은 야구장 나들이를 마친 뒤 가족과의 추억보다도 야구장 내 매장 오픈 생각에만 열중한 소감을 드러내 갑갑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