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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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회까지 퍼펙트→6회에 무너졌다…SSG 상대 5⅔이닝 4자책 [대전 라이브]

기사입력 2026.04.30 20:27 / 기사수정 2026.04.30 20:27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NC 김주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NC 김주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 베테랑 좌완투수 류현진이 경기 중반 무너지면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

류현진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총 97구(스트라이크 64개, 볼 33개)를 던졌다. 구종별로는 직구(40개)가 가장 많았고, 커터(32개), 커브(14개), 체인지업(9개), 스위퍼(2개)가 뒤를 이었다. 최고구속은 147km/h.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류현진은 경기 초반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1회초 박성한의 2루수 땅볼, 안상현의 2루수 땅볼, 최정의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류현진은 2회초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우익수 뜬공, 한유섬의 좌익수 뜬공, 김성욱의 3루수 땅볼로 이닝을 매조졌다. 3회초 최지훈, 오태곤, 조형우를 각각 삼진, 유격수 땅볼, 2루수 땅볼로 잡아냈고, 4회초 박성한의 투수 땅볼, 안상현의 낫아웃 삼진, 최정의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5회초에는 수비의 도움까지 받았다. 선두타자 에레디아의 타격 때 중견수 이원석이 우중간으로 달려가 슬라이딩 캐치로 안타를 막았다. 이후 류현진은 한유섬의 삼진, 최준우의 3루수 땅볼로 아웃카운트 2개를 추가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초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초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류현진은 6회초 무사에서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번트안타를 내주며 퍼펙트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후속타자 오태곤에게 2루타를 내주며 무사 2, 3루에 몰렸고, 조형우와 박성한에게 차례로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류현진은 안상현의 희생번트 이후 최정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냈지만,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다. 1사 만루에서 에레디아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 3루주자 조형우와 2루주자 박성한의 득점을 지켜봐야 했다.

수비마저 흔들렸다. 1사 1, 2루에서 류현진의 5구 투구 이후 1루주자 에레디아가 스타트를 끊었고, 2루주자 최정은 뛰지 않았다. 이때 포수 최재훈이 2루주자 최정을 잡기 위해 3루로 송구했는데, 실책을 범했다. 최정은 태그를 피해 3루에 안착하면서 1사 1, 3루로 연결했다.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초 수비를 마친 한화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초 수비를 마친 한화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한유섬의 볼넷으로 1사 만루에 몰린 류현진은 최준우에게 땅볼을 이끌어냈다. 땅볼 타구를 직접 잡은 뒤 홈으로 송구해 3루주자 최정을 포스아웃 처리했다.

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최지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이닝을 끝내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2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두 번째 투수 이민우가 오태곤의 삼진으로 이닝을 끝내면서 류현진은 6실점 4자책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화는 6회말 현재 SSG에 1-6으로 끌려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2연패에 빠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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