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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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제2의 '바디' 아냐"…'퓨처 워터밤 여신'이 봄에 나온 이유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6.04.07 07:01

다영
다영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여전히 '핫'하지만, 큰 인기를 끈 '바디'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곡으로 돌아왔다.

다영은 7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What's a girl to do(왓츠 어 걸 투 두)'로 7개월 여 만에 컴백한다. 발매에 앞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한 다영은 지난해 9월 성공적이었던 첫 솔로 활동과 새 앨범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다영은 첫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의 타이틀곡 'body(바디)'로 음원 차트 상위권과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이에 다영은 두 번째 솔로활동에 나서는 소감으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솔로로) 데뷔한 지 7, 8개월 정도가 되어간다. 예상치 못하게 많은 분들께서 '바디'를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두 번째 앨범이 나오게 됐다"며 "'바디' 준비할 땐 이것보다 더 열심히 준비할 순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앨범 하면서 '더 열심히가 되는구나'를 느낀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바디'와의 차별점은 듣자마자 느낄 수 있다. '바디'가 "댄스 세포를 깨울 수 있는 신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였다면, 이번 신보와 동명의 타이틀곡 '왓츠 어 걸 투 두'는 빠르지 않은 알앤비 장르로,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자칫 잘못하면 약하다고 느낄 수 있겠다" 싶어 다영은 이를 보완하려 많은 노력을 했다고 했다. 그는 "'바디2'가 나와야지 왜 갑자기 분위기 있는 노래로 나왔어 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 스텝 안무로 발이 바삐 움직여 지루한 노래가 아니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디'로 '핫 걸'로 급부상한 다영은 이를 뽐낼 수 있는 여름이 아닌, 4월을 택했는데 이 또한 다 계획이 있었다고. 그는 "4월에 나오고 싶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후드집업을 입을 수 있는 날씨에 나와 후드집업을 입고 무대를 하고 싶었다"며 후드 집업을 이용한 안무도 넣었다고 설명했다.

'바디'가 사랑을 받은 만큼, 솔로 데뷔였던 '바디'보다 이번 컴백에 훨씬 더 부담이 컸다는 그다. 근심과 설렘 속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는 다영은, 그럼에도 '바디'와 비슷한 색깔의 노래가 아닌 '왓츠 어 걸 투 두'를 타이틀로 선정한 이유가 있다고 했다.



그는 "가수 생활 오래오래 하고 싶다"며 "하나 목표로 잡은 건 나올 때마다 좋은 음악 들고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바디2'를 기대하고 있을 시점이지만, 제 기준에선 이 노래가 정말 좋다. '바디' 다음인 이 시기가 아니면 이 노래가 안 어울릴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다영은 시즌1의 흥행으로 기대치가 높은 영화의 새 시즌을 봤을 때, 간혹 '1이 더 좋았다' 할 때도 있다면서, 자신이 세운 계획을 들려줬다. 그는 "아무리 좋은 노래라도, 그때의 신선함 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서 다른 장르의 좋은 노래로 '이런 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여드리고, 기대하는 부분을 다시 보여드리면 시기상 더 맞지 않을까 했다"고 원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 그는 "4월에 성공해 7월에 또 나오는 게 목표다. 4월 어떻게 되는지 보자 하고 있다"고 호탕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7월'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다영은 오는 7월 '워터밤 서울 2026' 페스티벌에도 첫 출격한다. 신흥 '서머퀸'을 노리고 있는 다영은 "'퓨처 워터밤 여신' 타이틀 가져가 보고 싶다. 그리고 핫걸로 계속 불리고 싶다"며 솔직하게 욕망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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