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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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MZ세대를 논하다..."썰렁한 개그 던지면, '우우' 야유 보낸다"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6.04.02 11:57 / 기사수정 2026.04.02 11:57

정연주 기자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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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박명수가 MZ 세대에 일침을 날렸다. 

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옥상달빛의 김윤주와 함께하는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소신발언' 코너에서 눈치를 보는 상사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을 소개한 박명수는 김윤주에 "한 회사의 CEO인데, 눈치를 보기도 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윤주는 "눈치를 보기는 하는데 나는 모른 척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윤주의 말을 듣던 박명수는 "나는 아랫사람 눈치를 꽤 많이 본다"며 MZ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MZ란 1981년부터 2011년에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말로, 밀레니얼세대(M세대)와 Z세대를 묶어 부르는 신조어이다. 

그는 "MZ들이 위에서 오더가 내려오는 거를 그냥 안보더라. '네, 확인할게요'라고 말만 한다"며 MZ 세대의 행동을 타박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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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역시 MZ와 관련된 놀라운 사연을 전했다. 그는 "회사 동료도 MZ인데 갑자기 나한테 용돈을 달라고 그랬다. 그래서 '계약금 줬잖아' 했더니 나한테 '내가 썼나요? 엄마가 썼어요' 그러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그런 친구랑 왜 계약을 하냐"고 타박했고, 빽가는 "노래를 잘해서 계약했다. 그래서 곡 받으러 갈 때도 이 친구에 대해서 노래는 잘하는데 인성은 별로라고 말한다"고 털어놓았다. 

박명수는 "인성이 가장 중요하긴한데 실력 앞에서는 좀 수그리긴 한다"며 빽가에 동조하기도.

김윤주 역시 "사람 바이 사람이긴한데 MZ들은 내가 억울한 거는 못 견디는 것 같다"고 일조했다. 이에 박명수는 "맞다. 자기가 억울한 건 못 견딘다"고 공감했다. 

이후 MZ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됐다. 박명수는 "요즘 MZ들은 썰렁한 개그를 던지면 '우우'하면서 야유를 보낸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던 빽가는 "무기처럼 MZ 친구들이 우리에게 '영포티'라고 말을 하고 몰아간다. 그거에 대해서 '왜 그래'라고 하면 '긁혔어요?'라고 묻더라"며 분노했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나라의 경제와 전체적으로 나라를 이끌어 가는 것은 40대, 50대, 60대이다. 우리를 따라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소신발언했다. 

박명수의 말을 듣던 빽가는 "그렇게 편가르기 식으로 하면 안된다. 통일을 해야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윤주 역시 "뭉치는 건 좋은데, 이거에 긁히는 게 40대의 문제이다. 같이 MZ에 '우우'하면 안되냐"며 농담을 던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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