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우세 3연전(3연전 중 2승 이상 달성)을 확보할 수 있을까.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2차전을 치른다.
KIA는 지난달 28~29일 SSG 랜더스와의 개막 2연전에서 모두 패배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하지만 31일 LG를 상대로 7-2로 승리하면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아담 올러가 6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홈런 1개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해럴드 카스트로도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2연승 도전에 나서는 KIA는 김호령(중견수)~카스트로(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지명타자)~윤도현(1루수)~제리드 데일(유격수)~김태군(포수)~박민(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했을 때 하위 타선에 변화가 있다. 데일이 9번에서 7번으로 올라왔고, 박민이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31일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던 오선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송승기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지난해 정규시즌 30경기 153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9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6.52를 올렸다.
한편 KIA는 1군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양현종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투수 김기훈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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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